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간호사 취업이라는, 거대한 산을 마주하고 계신다면, 이 글 무조건 보세요.
여러분들이 낭비할 비용 최소 30만 원과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단 5분 만에 줄여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결코 널스피팅만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널스피팅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원하는 시기에 컨설팅 신청을 하지 못할 정도로 간호 취준생 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써봤자 저희에게 큰 이득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쟁 업체라고 하는 수많은 곳에 좋은 기준점을 제시해 줄 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신청을 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다른 곳에 기웃거리다가 거의 사기 수준의 저질 서비스를 받고
다시 저희를 찾는 분들을 보면서 제가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손해를 보더라도 이 내용을 다루고자 결심했습니다.
꼭 널스피팅이 아니더라도, 아래 기준을 꼼꼼히 따져서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컨설턴트를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간호사 자소서, 취업 컨설팅 업체 고르는 기준 첫 번째,
이런 곳은 그냥 믿고 거르자
1) 아무런 포트폴리오, 후기가 없는 곳
당연히 거르셔야 합니다.
서비스 제공하는 곳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구매자가 안심할 수 있는 100% 사실에 기반한 포트폴리오와 후기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이게 없는 곳은
후기가 공개하기 꺼려질 정도로 별로이거나
or
아무런 경력이 없는데 본인 포장만 해놓은 곳
2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후기가 거짓이면 어떻게 하냐?'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겠죠.
실력 있는 곳은 '거짓 후기'라는 매우 큰 리스크를 절대 지지 않습니다.
본인 실력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후기를 쌓을 수 있는데,
절대적인 신뢰를 마이너스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짓을 왜 하겠어요.
개인적으론, 거짓 후기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실력 없는 업체는
다른 곳에서 필터링 될 여지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기가 없는 곳은 일단 거르고
좋은 후기가 있더라도 한 번 더 검증을 해보셔야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몇 가지 기준이 잡히실거에요.
2) 간호사 전문 컨설팅 업체가 아닌 곳
간호사 취업은 다른 직종에 비해 특이한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문직이라는 특성이 있고,
병원 분위기는 매우 보수적이죠.
뿐만 아니라 취업자 수와 전체 채용 인원, 경쟁률 등의 특성이
일반 대기업, 공기업 취업과 매우 차이가 커요.
취업 전반적인 속성 자체가 많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자소서는 자소서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기관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하고, 진행되는 모든 채용 과정을 고려해서 작성해야 해요.
근데, 그냥 1000자 2000자 글을 교정하는 행위만 해주는 곳에서
첨삭을 받는 것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걸 해주는 업체들은
'어차피 자소서 거기서 거기더라'
라는 마음을 갖고 거리낌 없이 간호사 자소서 첨삭 신청을 받습니다.
하지만,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소서를
'수간호사'가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맡기는 일은 피하셔야겠죠?
3) '믿음'이 아닌, '공포'만 불러일으키는 곳
'공포 마케팅'은 예나 지금이나 물건 파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써먹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상황이 급박하고, 경계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라면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마땅한 행동이겠죠.
하지만, 그저 '고객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에만 집중하는 곳들이 몇몇 군데 있습니다.
그런 업체에 잘못 빠지게 되면, 정말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온몸을 휘감아서
자연스럽게 결제에 손을 뻗게 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어요.
내가 지금 이 업체를 선택하고자 하는 이유가 오로지 '공포심' 때문이라면
일단 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컨설팅을 맡기더라도, 작업물을 받더라도 여러분들 공포심만 더 커지게 될 겁니다.
더 비싼 상품 결제를 유도할 거예요. 하지만 결과는 더 안 좋아질겁니다.
특히 간호사 취업은 그렇게 죽을 만큼 공포스러움을 유발할 만한 게 많이 없어요.
이 점을 여러분들은 미리 숙지하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호사 자소서, 취업 컨설팅 업체 고르는 기준 두 번째,
나쁘진 않지만, 썩 좋지도 않은 곳
1) 자소서 '만'하는 곳
간호사 취업 전문이라고 하는 곳이라도
자소서 '만' 봐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곳들 보다야 낫겠지만, 분명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소서는 면접까지 고려가 분명히 되어야 하거든요.
특히 인성면접에서 지원자 자소서를 기반으로 개인 질문을 던지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어떤 곳의 경우 서류에서 자소서 평가를 거의 하지 않고,
면접에서 질문 추출용으로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시 말해, 자소서를 '서류 통과 목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취업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놓치게 되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자소서 컨설팅을 받더라도
면접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종합적인 간호사 취업 컨설팅 업체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2) 홍보 많이 하고 방문자(팔로워) 많은데, 후기는 적은 곳
어떤 업체건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그만큼 후기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두 가지가 비례해서 늘어난다는 거죠.
근데, 사람들은 많이 찾지만
'뭔가 후기가 없다', '뭔가 쌔하다'는 느낌이 있다면
컨설팅 퀄리티 본질 자체가 아쉬운 곳일 확률이 큽니다.
자소서건 면접이건 상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설득하고, 조언해 주고, 다듬어주는 과정이 사실 쉽지 않거든요.
때문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실력 차이가 천차만별로 나는 게 컨설팅입니다.
그걸 처음 고르는 여러분들 입장에서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 쌔한 느낌이 있는 곳은 피하시는 게 좋겠죠.
3) 입소문이 전혀 안 난 곳
좋은 업체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소문을 내죠.
너무 이쁘고, 맛있는 음식점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고, 블로그에 쓰고 하는 것들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혹은 친구들에게 구두로 열심히 추천하곤 하죠.
컨설팅 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요즘엔 블로그, 유튜브로
본인의 취업 수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죠.
그때 본인이 사용한 자료를 말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컨설팅 업체를 언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서비스 상품에 비해서는 언급이 확실히 적은 편이긴 합니다.)
돈을 받지도 않고, 자발적으로 추천한 그런 게시글들이 있다면
웬만한 후기보다 믿음직하겠죠?
반대로 운영은 오래 했는데, 아무런 입소문이 없다면?
고객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컨설팅만 하는 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예시로 널스피팅의 경우
과거에 소정의 대가성 고료를 주고 블로그 게시글 투고를 한 적도 있지만,
정말 감사히도
현재 취업하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남겨주신 블로그 글과 유튜브 영상까지 있어요.
이 업체가 소문이 잘 난곳인지 판단하고 싶으시면
네이버나 구글에
"널스피팅"
이런 식으로 쌍따옴표("업체명")를 붙여 검색해서
입소문이 난 곳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간호사 자소서, 취업 컨설팅 업체 고르는 기준 세 번째,
바로 신청해도 안심해도 되는 곳
1) 책임을 지는 곳
사실 컨설팅 '업체'라고 하더라도 사업자 등록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등록이 되어 있더라도, 컨설팅을 부업으로 삼는 경우가 정말 많죠.
저는 이런 분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진짜 솔직하게 파이가 극도로 제한되는 '간호사 취업 컨설팅' 하나만 갖고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는 이상, 전업으로 삼긴 어려운 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부업으로 이 일을 하거나, 사업자 등록을 안 하고 하는 것은 누구보다 100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라도,
업체를 찾는 고객들이 100% 안심할 수 있게
최소한의 자체적인 장치는 마련해 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방적으로 저질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그냥 돈 받고 입 꾹 닫아버리면
구매한 사람 입장에서 뭘 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장 일분일초가 아까운 취준생이
그걸 소보원이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정말 어렵겠죠.
사실 컨설팅 서비스업이라는 것 자체의 현실은
구매자들이 보호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때문에 널스피팅은 구조적인 걸 떠나서
정말 오로지 널스피팅을 찾는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했어요.
도대체 어디서도 찾기 힘든 '불만족 시 100% 환불'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A라는 컨설팅 하나만 신청하더라도 B, C, D를 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정말 번거롭고, 위험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구매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꼭 있어야 하는 장치라고 생각했어요.
특히나 컨설팅의 본질은
상대방이 도움을 받고, 성장을 이루는 것이지
컨설턴트의 노력은 부수적인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성장을 이끌어주지 못하는 컨설팅은
비용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널스피팅은 널스피팅만의 기준을 갖고 안전장치를 만든 것일 뿐입니다.
이건 업체마다 기준이 다르긴 할 거고
아예 서비스 제공자가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 없는 곳도 많을 거에요.
분명한 건, 이렇게 법적으로도 필요 없는 구매자 안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업체 입장에서 쉬운 건 아닙니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안심하고 신청을 하셔도 되겠죠 :)
2) 사람들과 많은 소통을 이루는 곳
지금처럼 누구나 SNS를 하는 시대에
정말 운영을 잘 하는 곳들은 무조건 SNS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튜브건, 인스타건, 블로그 등으로 말이죠.
고객이 글을 남기기 힘든 홈페이지 하나만 운영하고,
일방적인 정보 전달만 하는 식은 구시대적 운영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게 꼭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다만,
사람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는 곳들은
'가장 트렌디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을 확률은 높습니다.
간호사 취업 시장 역시
정말 1년이 다르게 바뀌어요.
작년 선배들의 취업 경향을 많이 참고하시겠지만,
올해는 또 분명 달라지는 부분이 생길 거에요.
3년 4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정말 같은 직업 취업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렇게 빠르게 바뀌는 시장에서는
자료 조사도 중요하겠지만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업체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양방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면,
보다 안심하실 수 있겠죠?
3) 컨설턴트가 직접 쓴 글이 있고, 믿음이 생기는 곳
서비스를 받기 전, 컨설턴트의 실력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이 직접 쓴 글을 보는 것입니다.
저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줄 사람을 찾을 땐
언제나 그 사람이 쓴 글을 먼저 봐요.
글에는 그 개인의 성격, 가치관, 실력 모든 것들이 담기거든요.
특히나 자소서를 봐준다고 하는 사람의 글을 참고해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사전에 컨설턴트에 대한 가치관을 확인할 수 없는 곳에 신청 한 경우,
운이 없다면 정말 나와 반대되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그 전문가가 쓴 글을 직접 읽고 판단해 보세요.
당연히 글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낯선 일일 테지만
그래도 분명 '괜찮다', '정말 좋다', '그냥 그렇다', '너무 별로다'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특히 자소서를 봐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쓴 글 중에서
놀라울 정도로 수준이 낮은 글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꼭 사전에 해당 업체, 컨설턴트가 쓴 글을 직접 보고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구몬드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간호사 취업이라는, 거대한 산을 마주하고 계신다면, 이 글 무조건 보세요.
여러분들이 낭비할 비용 최소 30만 원과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단 5분 만에 줄여드리겠습니다.
한 가지 먼저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결코 널스피팅만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널스피팅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원하는 시기에 컨설팅 신청을 하지 못할 정도로 간호 취준생 분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런 글을 써봤자 저희에게 큰 이득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쟁 업체라고 하는 수많은 곳에 좋은 기준점을 제시해 줄 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신청을 하지 못하고
빈손으로 돌아가시는 분들이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그렇게 다른 곳에 기웃거리다가 거의 사기 수준의 저질 서비스를 받고
다시 저희를 찾는 분들을 보면서 제가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손해를 보더라도 이 내용을 다루고자 결심했습니다.
꼭 널스피팅이 아니더라도, 아래 기준을 꼼꼼히 따져서
본인과 가장 잘 맞는 컨설턴트를 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간호사 자소서, 취업 컨설팅 업체 고르는 기준 첫 번째,
이런 곳은 그냥 믿고 거르자
1) 아무런 포트폴리오, 후기가 없는 곳
당연히 거르셔야 합니다.
서비스 제공하는 곳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구매자가 안심할 수 있는 100% 사실에 기반한 포트폴리오와 후기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이게 없는 곳은
후기가 공개하기 꺼려질 정도로 별로이거나
or
아무런 경력이 없는데 본인 포장만 해놓은 곳
2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후기가 거짓이면 어떻게 하냐?'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겠죠.
실력 있는 곳은 '거짓 후기'라는 매우 큰 리스크를 절대 지지 않습니다.
본인 실력 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후기를 쌓을 수 있는데,
절대적인 신뢰를 마이너스로 만들어 버릴 수 있는 짓을 왜 하겠어요.
개인적으론, 거짓 후기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실력 없는 업체는
다른 곳에서 필터링 될 여지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기가 없는 곳은 일단 거르고
좋은 후기가 있더라도 한 번 더 검증을 해보셔야 합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몇 가지 기준이 잡히실거에요.
2) 간호사 전문 컨설팅 업체가 아닌 곳
간호사 취업은 다른 직종에 비해 특이한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전문직이라는 특성이 있고,
병원 분위기는 매우 보수적이죠.
뿐만 아니라 취업자 수와 전체 채용 인원, 경쟁률 등의 특성이
일반 대기업, 공기업 취업과 매우 차이가 커요.
취업 전반적인 속성 자체가 많이 다르다는 얘기입니다.
자소서는 자소서에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기관에 대한 이해도 있어야 하고, 진행되는 모든 채용 과정을 고려해서 작성해야 해요.
근데, 그냥 1000자 2000자 글을 교정하는 행위만 해주는 곳에서
첨삭을 받는 것은, 정말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걸 해주는 업체들은
'어차피 자소서 거기서 거기더라'
라는 마음을 갖고 거리낌 없이 간호사 자소서 첨삭 신청을 받습니다.
하지만, 취업에서 가장 중요한 자소서를
'수간호사'가 뭔지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맡기는 일은 피하셔야겠죠?
3) '믿음'이 아닌, '공포'만 불러일으키는 곳
'공포 마케팅'은 예나 지금이나 물건 파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써먹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상황이 급박하고, 경계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라면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은
마땅한 행동이겠죠.
하지만, 그저 '고객의 공포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에만 집중하는 곳들이 몇몇 군데 있습니다.
그런 업체에 잘못 빠지게 되면, 정말 당장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공포심이 온몸을 휘감아서
자연스럽게 결제에 손을 뻗게 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어요.
내가 지금 이 업체를 선택하고자 하는 이유가 오로지 '공포심' 때문이라면
일단 거르시는 것이 맞습니다.
컨설팅을 맡기더라도, 작업물을 받더라도 여러분들 공포심만 더 커지게 될 겁니다.
더 비싼 상품 결제를 유도할 거예요. 하지만 결과는 더 안 좋아질겁니다.
특히 간호사 취업은 그렇게 죽을 만큼 공포스러움을 유발할 만한 게 많이 없어요.
이 점을 여러분들은 미리 숙지하시고,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간호사 자소서, 취업 컨설팅 업체 고르는 기준 두 번째,
나쁘진 않지만, 썩 좋지도 않은 곳
1) 자소서 '만'하는 곳
간호사 취업 전문이라고 하는 곳이라도
자소서 '만' 봐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언급한 곳들 보다야 낫겠지만, 분명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소서는 면접까지 고려가 분명히 되어야 하거든요.
특히 인성면접에서 지원자 자소서를 기반으로 개인 질문을 던지는 경우는 매우 많습니다.
어떤 곳의 경우 서류에서 자소서 평가를 거의 하지 않고,
면접에서 질문 추출용으로만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시 말해, 자소서를 '서류 통과 목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취업 전체를 놓고 봤을 때 놓치게 되는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자소서 컨설팅을 받더라도
면접까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종합적인 간호사 취업 컨설팅 업체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2) 홍보 많이 하고 방문자(팔로워) 많은데, 후기는 적은 곳
어떤 업체건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그만큼 후기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이 두 가지가 비례해서 늘어난다는 거죠.
근데, 사람들은 많이 찾지만
'뭔가 후기가 없다', '뭔가 쌔하다'는 느낌이 있다면
컨설팅 퀄리티 본질 자체가 아쉬운 곳일 확률이 큽니다.
자소서건 면접이건 상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설득하고, 조언해 주고, 다듬어주는 과정이 사실 쉽지 않거든요.
때문에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조차 실력 차이가 천차만별로 나는 게 컨설팅입니다.
그걸 처음 고르는 여러분들 입장에서 판단하기 어렵겠지만,
기본적으로 쌔한 느낌이 있는 곳은 피하시는 게 좋겠죠.
3) 입소문이 전혀 안 난 곳
좋은 업체는 고객이 자발적으로 소문을 내죠.
너무 이쁘고, 맛있는 음식점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고, 블로그에 쓰고 하는 것들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하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혹은 친구들에게 구두로 열심히 추천하곤 하죠.
컨설팅 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요즘엔 블로그, 유튜브로
본인의 취업 수기를 자발적으로 공유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죠.
그때 본인이 사용한 자료를 말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컨설팅 업체를 언급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서비스 상품에 비해서는 언급이 확실히 적은 편이긴 합니다.)
돈을 받지도 않고, 자발적으로 추천한 그런 게시글들이 있다면
웬만한 후기보다 믿음직하겠죠?
반대로 운영은 오래 했는데, 아무런 입소문이 없다면?
고객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컨설팅만 하는 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예시로 널스피팅의 경우
과거에 소정의 대가성 고료를 주고 블로그 게시글 투고를 한 적도 있지만,
정말 감사히도
현재 취업하신 분들이 자발적으로 남겨주신 블로그 글과 유튜브 영상까지 있어요.
이 업체가 소문이 잘 난곳인지 판단하고 싶으시면
네이버나 구글에
"널스피팅"
이런 식으로 쌍따옴표("업체명")를 붙여 검색해서
입소문이 난 곳인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간호사 자소서, 취업 컨설팅 업체 고르는 기준 세 번째,
바로 신청해도 안심해도 되는 곳
1) 책임을 지는 곳
사실 컨설팅 '업체'라고 하더라도 사업자 등록도 제대로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등록이 되어 있더라도, 컨설팅을 부업으로 삼는 경우가 정말 많죠.
저는 이런 분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합니다.
진짜 솔직하게 파이가 극도로 제한되는 '간호사 취업 컨설팅' 하나만 갖고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는 이상, 전업으로 삼긴 어려운 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부업으로 이 일을 하거나, 사업자 등록을 안 하고 하는 것은 누구보다 100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이라도,
업체를 찾는 고객들이 100% 안심할 수 있게
최소한의 자체적인 장치는 마련해 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방적으로 저질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그냥 돈 받고 입 꾹 닫아버리면
구매한 사람 입장에서 뭘 하기가 어렵습니다.
당장 일분일초가 아까운 취준생이
그걸 소보원이나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정말 어렵겠죠.
사실 컨설팅 서비스업이라는 것 자체의 현실은
구매자들이 보호받기 어려운 구조입니다.
때문에 널스피팅은 구조적인 걸 떠나서
정말 오로지 널스피팅을 찾는 분들의 입장에서 생각했어요.
도대체 어디서도 찾기 힘든 '불만족 시 100% 환불' 제도를 실시하고 있고
A라는 컨설팅 하나만 신청하더라도 B, C, D를 드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정말 번거롭고, 위험할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구매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꼭 있어야 하는 장치라고 생각했어요.
특히나 컨설팅의 본질은
상대방이 도움을 받고, 성장을 이루는 것이지
컨설턴트의 노력은 부수적인 것이라 생각하거든요.
도움을 주지 못하고, 성장을 이끌어주지 못하는 컨설팅은
비용을 받아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널스피팅은 널스피팅만의 기준을 갖고 안전장치를 만든 것일 뿐입니다.
이건 업체마다 기준이 다르긴 할 거고
아예 서비스 제공자가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 없는 곳도 많을 거에요.
분명한 건, 이렇게 법적으로도 필요 없는 구매자 안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업체 입장에서 쉬운 건 아닙니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안심하고 신청을 하셔도 되겠죠 :)
2) 사람들과 많은 소통을 이루는 곳
지금처럼 누구나 SNS를 하는 시대에
정말 운영을 잘 하는 곳들은 무조건 SNS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유튜브건, 인스타건, 블로그 등으로 말이죠.
고객이 글을 남기기 힘든 홈페이지 하나만 운영하고,
일방적인 정보 전달만 하는 식은 구시대적 운영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게 꼭 나쁘다는 건 아니에요.
다만,
사람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 나가는 곳들은
'가장 트렌디한 경향'을 잘 파악하고 있을 확률은 높습니다.
간호사 취업 시장 역시
정말 1년이 다르게 바뀌어요.
작년 선배들의 취업 경향을 많이 참고하시겠지만,
올해는 또 분명 달라지는 부분이 생길 거에요.
3년 4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정말 같은 직업 취업이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다릅니다.
이렇게 빠르게 바뀌는 시장에서는
자료 조사도 중요하겠지만
실시간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업체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양방으로 소통을 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면,
보다 안심하실 수 있겠죠?
3) 컨설턴트가 직접 쓴 글이 있고, 믿음이 생기는 곳
서비스를 받기 전, 컨설턴트의 실력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이 직접 쓴 글을 보는 것입니다.
저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줄 사람을 찾을 땐
언제나 그 사람이 쓴 글을 먼저 봐요.
글에는 그 개인의 성격, 가치관, 실력 모든 것들이 담기거든요.
특히나 자소서를 봐준다고 하는 사람의 글을 참고해야 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사전에 컨설턴트에 대한 가치관을 확인할 수 없는 곳에 신청 한 경우,
운이 없다면 정말 나와 반대되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에 그 전문가가 쓴 글을 직접 읽고 판단해 보세요.
당연히 글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것 자체가 낯선 일일 테지만
그래도 분명 '괜찮다', '정말 좋다', '그냥 그렇다', '너무 별로다'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을 거예요.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 특히 자소서를 봐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쓴 글 중에서
놀라울 정도로 수준이 낮은 글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꼭 사전에 해당 업체, 컨설턴트가 쓴 글을 직접 보고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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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구몬드